그 때 그 시절 우리네 아버지들의 패션을 꼭 닮았네요
지난 8일, 에이셉 라키가 2021년 벌어졌던 총기 사용 혐의에 관련된 재판을 받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재판의 내용과는 다르게 라키의 모습은 밝아 보이네요. 크롭트 재킷이 레이어드된 듯한 재킷의 디자인도 인상적입니다.
폭 넓은 패턴 넥타이를 매치한 에이셉 라키의 법정 패션. 크롭트 재킷을 덧대어 입은 듯한 디테일만 제외하면 영락없이 한 가족을 부양하는 90년대 직장인의 모습이죠. 사실 에이셉 라키는 이런 ‘아빠 패션’을 즐깁니다. ‘대드 코어(Dad Core)’라는 말이 쓰이기도 하죠. 트렌치 코트에 매치한 보잉 선글라스, 헐렁한 바지와 헐렁한 재킷을 입고 입에는 담배를 문 모습 모두 ‘그 때 그 시절’ 아빠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는데요. 나이 든 아버지 콘셉트를 즐기는 두 아들의 젊은 아빠 에이셉 라키의 올드 머니+대드 코어 룩을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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