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을 떠나 스타디움으로 몰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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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2’가 더 큰 세계관과 함께 돌아옵니다. 꼬박 2년 만이군요.
‘스위트홈’은 공개 당시 수많은 팬덤을 형성하며 넷플릭스 미국 TOP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K-크리처물 탄생의 시작과도 같았죠.
넷플릭스가 공개한 시즌2 포스터는 시즌1의 배경이었던 그린홈을 벗어나 파괴된 야구 스타디움을 보여줍니다. 시즌1에서 괴물과 사투를 벌어야 했던 주민들은 더 이상 그린홈에서 버티지 못하고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도처에 모인 생존자들이 파괴된 스타디움에서 공동체를 이뤄 살아가지만 그곳이라고 안전할까요? 시즌2는 괴물 뿐만 아니라 내면의 욕망과도 싸워야 하는 이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에도 산 넘어 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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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는 원작 웹툰과는 다르게 진행됩니다. 이응봉 감독은 “본격적인 아포칼립스물이다. 시즌1이 그린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밀실 공포를 다뤘다면 시즌2의 배경은 광장이다. 새로운 인물과 괴물이 대거 등장한다”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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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다시 또 시작입니다. 과몰입하면서 볼 준비도 마쳤고요.
‘스위트홈2’는 오는 12월 1일 공개됩니다.
- 사진
-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