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 그런데 이제 푹 눌러 쓴
미국의 한 매체에선 1985년부터 매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를 뽑습니다. 멜 깁슨을 필두로 맷 데이먼, 데이비드 베컴, 드와인 존슨, BTS 정국 등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들이 섹시한 남자로 선정된 바 있죠.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들은 어떻게 입고 다닐까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공통점이 보입니다. 바로 눈, 코, 입만 보이도록 귀까지 푹 눌러 쓴 비니죠. 특히 2010년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혔던 라이언 레이놀즈는 조금만 추워지면 비니를 안 쓴 사진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입니다. 브래들리 쿠퍼, 콜드 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트래비스 바커도 같은 방식으로 비니를 쓰곤 하죠. 이쯤되니 섹시한 남자의 필수템은 비니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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