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는 열혈 유튜버!

노경언

편집부터 마무리까지 혼자서도 잘해요

수지가 유튜브 영상을 직접 편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만큼은 유튜버 수지로서 카메라를 켠 그녀. 이 날 수지는 제작진들과 떡볶이를 먹으며 8일간의 런던 여행을 추억했다.

스텝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그녀는 “이번에 런던 가서 브이로그 많이 찍어오려고 했는데 귀찮아가지고”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덕분에 여행 유튜버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이후 수지는 브이로그를 직접 편집하기도 했다. 이전에 작업했던 편집본을 참고하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날 수지의 미션은 자막을 달고 함께 여행 간 언니의 목소리를 잘라내는 것. “내 목소리를 자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언니의 귀여운 협박이 있었기 때문이다.

편집에 열중한 수지를 향해 제작진은 편집 중 어떤 과정이 가장 좋냐고 물었고 이에 “컷 편집할 때. 필요 없는 부분을 다 자르고 났을 때 걷어진 느낌이 좋다”고 말하는 수지는 어느새 제법 프로 유튜버다운 모습을 갖춘 듯 보였다.

꾸밈없는 모습으로 유튜브 편집 과정을 공개한 그녀는 런던 브이로그를 얼른 마무리해보겠다며 스스로 화이팅을 외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youtube @MANAGEMENT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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