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순이는 줄을 서시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매번 새로운 빵의 세계
투아투아
크로플을 대국민 간식으로 이끌었던 새들러 하우스가 새로운 공간을 오픈 했다. 마치 유럽의 어느 시골 주방에 들어선 듯 아늑한 분위기를 뽐내는 이곳은 건강빵 전문 베이커리. 치아바타, 바게트, 깜빠뉴, 바토네, 포카치아 등 담백한 맛이 일품인 식사빵들을 소개하는데 다양한 소를 가득 채운 빵과 디저트 메뉴도 있으니 달달이 마니아들도 서운해말기를. 이 외에도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샌드위치와 스프 등의 브런치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식사 겸 들려도 좋겠다. 참고로 반려 동물 동반 가능 매장이니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 맛있는 빵과 함께 남은 가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8길 34 1층
Instagram @tour_a_tour
르 바게트 메종
빈티지 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로 우릴 반기는 르 바게트 메종은 그 이름처럼 다양한 바게트를 선보이는 베이커리 카페. 너무 바삭해서 먹다보면 입 안이 다 까지는 단단한 바게트를 상상 했다가 이곳의 바게트를 먹으면 깜짝 놀란다. 겉은 바짝, 속은 쫀득하면서도 쫄깃한 소프트 바게트를 선보이기 때문. 이처럼 오직 바게트 하나에 집중한 이곳은 클래식 바게트 외에도 마론, 데빌 초코, 치즈 믹스, 인절미 등 디저트 용 바게트는 물론 감자, 소시지 등 다양한 토핑을 더한 식사용 바게트로 가득하다. 한 켠에는 바게트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2종의 스프도 팔고 있어 따뜻하고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니 꼭 함께 먹기를.
📍서울 서대문구 명물길 28 1층
Instagram @le.baguette.maison
와글와글 베이크샵
DDP 옆에 새로운 명물이 하나 문을 열었다. 갖가지 빵으로 가득한 와글와글 베이크샵이 바로 그 주인공. 커다란 통창 너머로 베이킹 하는 모습이 바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는 이곳에선 저온 숙성으로 만들어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식사용 빵부터 생과일이 듬뿍 올라간 디저트용 빵까지 너무 다양해서 무얼 골라야할 지 선택장애가 올 정도. 매장 앞에는 작은 정원이 있어 포장해서 먹으면 마치 피크닉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 하기도한다. 오전 8시부터 오픈 하는 만큼 빵 모닝 장소로 제격일 듯.
📍서울 을지로 245 1층
Instagram @wagle.wagle.bake.shop
- 프리랜스 에디터
- 장정진
- 사진
- instagram @greentee.park @le.baguette.maison @wagle.wagle.bake.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