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어부터 훠궈까지
패션위크에 셀럽들은 어딜가고, 무엇을 먹을까? 그 두번째 이야기는 블랙핑크의 파리 맛집이다. 멤버 모두가 파리 베이스 브랜드의 앰버서더를 맡고 있어 서울 다음으로 자주 방문하는 도시가 파리일 정도로 파리를 자주 찾는 블랙핑크. 그러니 이들이 가는 곳은 찐 맛집이 아닐까? 이번 패션위크 기간동안 블랙핑크가 방문한 맛집들은 어디?
맛잘알 지수의 Caviar Kaspia
디올 쇼 참석차 파리를 찾은 지수는 부지런히 파리에서의 순간들을 SNS에 남겼다. 그 중 그녀가 올린 감자와 캐비어 사진은 바로 캐비어 전문 레스토랑 캐비어 카스피아(Caviar Kaspia)의 메뉴다. 1927년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레스토랑으로, 비욘세, 제이지등 셀럽들 뿐만 아니라 패션계 인사들이 사랑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예약이 쉽지 않은 편. 대표 메뉴는 바로 지수가 올린 베이크드 포테이토 & 캐비어다.
같은 기간에 리사 역시 캐비어 카스피아를 찾았다. 열애설이 돌고 있는 프레데릭 아르노와 이곳을 방문한 사진이 SNS에서 포착됐다.
Caviar Kaspia : 17 Pl. de la Madeleine, 75008 Paris
훠궈 러버 로제의 XiaoLongKan
Loyal Hot Pot Lover #ROSÉ #로제 pic.twitter.com/jdPHY6pLn3
— Wild_roses (@roise_e) September 29, 2023
자타 공인 훠궈를 좋아하는 블랙핑크 멤버들. 로제 역시 이번 파리 패션위크기간 동안 매운맛을 잊지 못했다. 그녀가 포착된 훠궈집은 소룡관(XiaoLongKan)! 파리에서 중국 현지의 매운 맛을 그대로 보여주는 집으로 유명하다. 테블릿으로 메뉴 선택도 쉽게 할 수 있고,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구성도 이 집의 매력 중 하나. 깔끔하게 관리되는 매장 컨디션도 이 집의 장점이다.
XiaoLongKan Paris : 8 Rue Saint-Marc, 75002 Paris
보너스! 지수의 SNS 속 고양이는 누구?
이번 파리 방문시 르 브리스톨(Le Bristol) 호텔에 머문 지수. 지수의 무한 애정을 받은 이 고양이는 바로 브리스톨 호텔의 마스코트 소크라테다. 호텔에서 키우는 고양이로 호텔 곳곳을 돌아다니며 투숙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중. 이번엔 월드 스타 지수의 픽을 받았다.
Le Bristol Paris ; 112 Rue du Faubourg Saint-Honoré, 75008 Paris
- 프리랜서 에디터
- 김지은
- 사진
- Instagram @sooyaaa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