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패밀리가 멋지게 차려 입은 이유

황기애

데이비드 베컴의 다큐멘터리 공개를 축하하기 위해 총 출동한 베컴 패밀리

올가을 엄마, 빅토리아와 아빠, 데이비드의 일로 바쁘디 바빴던 베컴 패밀리. 지난 9월 말 빅토리아 베컴의 파리 컬렉션에 참석했던 가족들이 4일뒤 또다시 아빠 데이비드 베컴의 다큐멘터리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것. 큰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 부부, 둘째 아들 로메오 베컴과 그의 오래된 여자친구 미아 로건, 셋째 아들 크루즈 베컴, 그리고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한 막내 딸 하퍼 세븐 베컴까지. 세상 그 무엇도 부러울 것 없을 듯한 든든한 가족 지원군을 대동한 베컴 부부가 멋진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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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런던에서 데이비드 베컴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오픈 기념 프리미어 행사에 베컴 패밀리가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필드를 벗어나 지금껏 알지 못했던 베컴의 일상과 가족 이야기를 포함해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는 이미 축구 팬들 사이에서 꼭 봐야 할 영상으로 리스트업 될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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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beckham

블랙 수트를 입은 데이비드와 화이트 턱시도 수트를 입은 빅토리아. 프리미어 포토콜을 위해 블랙 앤 화이트의 엘레강스한 커플룩을 선보인 잉꼬부부. 그들의 사랑 이야기 또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들을 공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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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aannepeltzbeckham

아빠의 사랑꾼 면모를 이어받은 브루클린 베컴 역시 화이트 셔츠에 블랙 수트를, 우아하고 엘레강스한 상류층을 일컫는 포쉬(Posh) 스타일의 아이콘, 니콜라 펠츠는 짙은 와인 컬러의 벨티드 레더 재킷을 미니 드레스로 연출했다.

베컴 가족, 빅토리아의 쇼를 위해 파리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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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가의 또 다른 사랑꾼. 무려, 17세부터 연애를 시작해 4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로메오 베컴과 모델 출신의 여자친구 미아 로건도 자리에 함께했다. 브라운 컬러의 랩 스타일의 재킷와 배기한 팬츠 룩을 입은 로메오와 심플하고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미아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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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출 수 없는 딸 바보 미소를 짓는 데이비드 베컴의 곁에 선 하퍼 세븐. 엄마 빅토리아 베컴이 만든 파스텔 핑크의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롱 드레스를 입고 베컴 가족의 사랑 둥이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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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파리 패션위크, 빅토리아 베컴 쇼의 프론트 로우에 앉은 가족들. 미니멀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하퍼 세븐 옆에 앉은 데이비드와 크루즈 베컴의 모습이 든든해 보인다. 잠시도 아내 니콜라 펠츠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브루클린은 화이트 톱에 블랙 팬츠의 쿨한 옷차림을, 니콜라는 섹시한 블랙 톱에 스커트와 블랙 피시넷 스타킹을 신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어머니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베컴’이라는 이름 아래 나날이 더 바빠질 베컴 패밀리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사랑도 유전인가요? 베컴 부부의 대를 이은 #럽스타그램

팔에 아내 얼굴 새긴 브루클린 베컴

프리랜서 에디터
황기애
사진
Splashnews.com,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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