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 두아 리파, 아이유가 사랑하는 구찌 백은?

[ONE BAG!] 구찌 ‘재키 1961’백 스타일링 팁

얼마 전 공개된 구찌 2024 봄/여름 컬렉션에서 단연 돋보였던 건 바로 ‘재키 1961’ 백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재키백의 소재와 디자인 등에 있어 다양한 변주를 런웨이에 펼쳤다. 195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가 공식 석상은 물론 사적인 자리에서도 자주 착용해, ‘재키백’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백은 두아 리파, 켄달 제너 등 오늘날의 젊은 셀럽들에게도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각자의 개성으로 해석한 재키백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두아 리파

재키백을 가장 사랑하는 셀럽을 뽑는다면 두아 리파가 아닐까? 그녀는 재키백을 컬러/사이즈별로 두루 활용하는 모습이다.

회색 재킷과 셔츠, 포멀한 팬츠에 재키백을 매치한 두아 리파. 재키 백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스타일링이다.

와이너리 투어엔 버건디 색 재키백을 챙겼다.

그녀는 미디움 사이즈의 재키백도 갖고 있는데, 화이트 셔츠, 데님 팬츠에 매치해 담백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켄달 제너

최근 남자친구 배드 버니와 함께 구찌 캠페인을 촬영한 켄달 제너 역시 재키백 매니아 중 한명이다. 켄달이 즐겨 드는 백은 블랙 스몰 사이즈로, 어깨에 타이트하게 메는 방식을 선호한다. 켄달 역시 화이트 톱과 블랙 팬츠, 스웨이드 코트 등 클래식한 스타일로 연출하는 편.

아이유

구찌 앰버서더인 아이유는 노란색 미니 재키백을 사랑한다. 앞의 두 셀럽들 보다는 아이유 특유의 사랑스러운 무드로 재키백을 연출하는 편. 꽃 자수가 더해진 시스루 소재의 투피스와 데님 소재의 오버올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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