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화이트, 부담스럽지 않게 입는 법

지지 하디드, 킴 카다시안처럼!

부드러운 크림색부터 깨끗한 화이트까지, 요즘 셀럽들의 파파라치 룩에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화이트 룩이 자주 포착된다. 블랙과는 다르게 화사하면서도 때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화이트! 어떻게 입으면 좋을까?

#1 드레시하게, 하지만 뻔하지 않게

볼레로, 니트, 팬츠 모두 얇은 모헤어, 니트 소재로 마치 새틴처럼 우아한 아웃핏을 완성한 지지 하디드. 여기에 힐이 아닌 플랫폼 슈즈를 더해 과하게 드레스 업 한 느낌을 피했다. 올 여름 유행했던 베스트를 가을까지 활용하고 싶다면 지지처럼 팔만 슥 감싸주는 볼레로를 더해보자. 컬러만 잘 맞춘다면 마치 하나의 피스처럼 보일 수 있다.

#2 ‘폼’ 챙긴 애슬레저

한편 슈퍼 맘 킴 카다시안은 스타일도 놓치지 않는 애슬레저 룩을 보여줬다. 노스와 함께 찍힌 사진 속 그녀는 탱크 톱과 조거팬츠, 슬리퍼에 디올 새들백과 독특한 쉐입을 선글라스를 착용해 전체적인 룩에 힘을 더했다.

#3 난이도 하, 캐주얼룩

위의 두 스타일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지지처럼 오버 사이즈 셔츠, 와이드 핏의 팬츠를 참고해보자. 옷장에 있는 기본템으로 활용할 수 있고, 루즈한 실루엣이라 활동하기에도 편하다. 다만, 단추를 모두 잠그는 것이 아니라 지지처럼 몇 개를 풀러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이니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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