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핫한 두 커플의 커플룩에 공통점이 있다?

김지은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살라메, 켄달 제너와 배드 버니의 커플룩

과한 로고 노출 없이 심플한 아이템으로 은은하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핵심인 ‘콰이어트 럭셔리 룩’. 올드 머니 트렌드와 함께 유행을 타고 있는 이 스타일이 커플들 사이에도 스며들었다.

얼마 전, 뉴욕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오는 켄달 제너 & 배드 버니의 룩부터 살펴보면 이 둘은 맞춘 듯 둘 다 구찌 백을 들었다. 켄달 제너는 구찌의 ‘재키 1961’백을, 배드 버니는 구찌의 삼색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파우치를 들은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옷은 상의는 화이트, 하의는 블랙으로 심플하게 맞춘 점이 인상적이고 특히 켄달 제너의 실크 소재 블라우스가 멋스럽다.

한편 지금 가장 화제의 커플인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살라메도 베이식한 아이템으로 커플룩을 연출했다. US 오픈 관객석에 나란히 앉은 둘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행복한 한 때를 보냈는데 둘은 네이비와 그레이 조합의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거기에 비슷한 쉐입의 선글라스를 쓰고 웃는 둘의 모습은 마치 10년은 사귄 것 같은 커플처럼 닮은 모습!

올 가을 멋스러운 커플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티내지 않고 은은하게 스타일리시한 룩을 고민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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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에디터
김지은
사진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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