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에이셉 라키가 공개한 세상 힙한 가족사진

황기애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 리한나, 에이셉 라키의 둘째 아들 라이엇 로즈

전세계적으로 리한나만큼 임신과 출산에 큰 주목을 받았던 셀렙이 또 있을까? 그만큼 파격적인 임산부 패션으로 당당한 행보를 이어갔던 그녀가 드디어 지난달 둘째 아들을 출산하고 완전체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일명 디지(Diggzy)로 알려진 패션 포토그래퍼 마일스 딕스(Miles Diggs)가 촬영했다. (@diggzy)

역시 리한나다. 평범함을 벗어나 파파라치와 스트리트 패션 컨셉으로 늦은 밤거리를 배경으로 촬영한 가족사진은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의 매력은 물론 이제는 어엿한 형아가 된 르자(RZA)부터 담요에 쌓인 신생아 라이엇 로즈(Riot Rose)까지 오직 이 가족만이 지니는 힙한 바이브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광택이 도는 짙은 푸른색 레깅스 수트를 입고 그 위에 데님 재킷을 입은 리한나는 청키한 골드 네크리스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워치를 착용해 리치한 카리스마와 글래머러스함을 강조했다. 에이셉 라키는 화이트 톱에 데님 팬츠, 그리고 체크 셔츠로 한층 더 부드럽고 다정한 이미지를 연출했는데, 역시나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려한 네크리스와 이어링으로 블링블링한 포인트를 주었다. 르자는 데님 팬츠에 라이더 재킷을 입어 두 살의 카리스마를 뽐냈고 라이엇 로즈는 핑크색 모자와 오버롤즈를 입고 팀버랜드의 앙증맞은 신발을 신었다.

한때 핑크색 아기 옷을 쇼핑하는 리한나의 모습을 보고 둘째가 딸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아들로 밝혀진 일화가 있다. 남자는 역시 핑크! 핑크색 톱과 반바지를 입고 흰색 타이즈를 신은 라이엇 로즈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엄마 리한나와 아빠 에이셉 라키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첫째 르자에 이어 둘째 라이엇 로즈까지, 노래와 패션으로 세계를 제패한 리한나는 이제 난이도 상(上)에 해당하는 아들 둘의 엄마가 되어 화목한 가정을 제패하는 일만 남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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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에디터
황기애
사진
Instagram @digg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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