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이름을 틀린
박서준이 아이유에게 커피차를 보내며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커피차 사진과 함께 손 큰 오빠 박서준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그녀. 여기엔 귀여운 반전 포인트가 숨겨져 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아이유 극중 이름인 ‘순애’를 ‘애순’으로 착각해 “아이유과 폭싹 속았수다 팀은 응원합니다!”라며 대문짝만하게 기재한 것.
이에 아이유는 “홍대오빠 근데 나 순애 아니고 애순이야”라며 이모티콘과 함께 유쾌하게 받아쳤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드림’에 함께 출연하며 시작됐다. 박서준은 당시 ‘홍대’ 캐릭터를, 아이유는 ‘소민’역을 맡았고 이후 친한 남매 같은 사이를 유지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instagram @bn_sj2013, @dlwl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