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긴 데님 스커트
불과 몇 개월전까지만 해도 패션계는 마이크로 미니스커트에 열광했다. 하지만 올 가을, 패션은 (늘 그렇듯) 정반대의 스타일로 시선을 돌린다. 긴 길이의 데님 스커트가 트렌드 궤도에 오른 것. 최근 알투자라, MM6 등 여러 런웨이에서 눈에 띄다 여러 셀럽들의 파파라치 컷에서도 포착되고 있다. 1970년대의 자유분방한 스타일, 1990년대의 Y2K 트렌드와 미니멀리즘을 모두 보여주는 요즘 데님 스커트 스타일을 아래에서 만나보자.
요즘 핫 한 맥시 스커트 스타일링 팁을 하나 고르라면, 지지 하디드처럼 슬릿이 깊은 스커트에 롱 부츠나 웨스턴 스타일의 부츠를 매치하는 것.
반짝이는 트위트 소재의 재킷에 데님 스커트를 매치한 릴리 알렌. 실크 등 드레시한 소재의 스커트 못지 않게 조화롭다.
베이식한 아이템들로 1990년대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보여주는 듯한 니키 힐튼.
1970년대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1990년대 Y2K 스타일을 모두 보여준 인플루언서 하니 트리윅.
올 가을을 책임질 데님 스커트, 어디서 살까?
- 프리랜서 에디터
- 김지은
- 사진
- Splash News, Courtesy of Agolde, Zara, Diesel, Matches Fashion, Acne Studios, Isabel Ma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