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남자친구와 전 남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이리나 샤크가 눈살 찌푸려지는 삼각관계로 질타를 받고 있다.
얼마 전 연애를 시작한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와 꿀 떨어지는 데이트를 하면서도, 전 남편인 브래들리 쿠퍼와 재결합을 원한다는 것.
이리나 샤크는 늘 “꿈의 남자”로 부르던 톰 브래디와 몇 차례 만남을 가진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데 성공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늘 화제의 중심에 있었고, 이에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날이 갈수록 둘을 응원하는 팬들도 늘어갔다.
하지만 지난 8월 말, 이리나 샤크는 전 남편인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냈다. 이 때 찍힌 파파라치 사진에는 딸도 함께 동행한 모습이 포착돼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렇다면 이리나 샤크는 이탈리아 휴가를 기점으로 다시 브래들리 쿠퍼에게 돌아간 걸까? 안타깝게도 지난달 이리나 샤크와 톰 브래디가 런던의 한 호텔에서 이틀간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알려진 것으로 보아 그녀는 현재 두 남자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것으로 보인다.
입이 떡 벌어지는 삼각관계에 헐리우드가 들썩이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들의 측근에 따르면 “브래들리 쿠퍼는 이리나와 탐이 2,3주 안에도 끝날 수 있는 사이라고 알고 있다”고 전했고, “톰 브래디는 지금 누구와도 진지한 관계를 맺는 데 관심이 없다”면서 “그의 미래에는 더 많은 슈퍼모델이 등장할 것이다”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이쯤 되니 슬슬 이리나 샤크가 걱정되는 건 나 뿐?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splashnews.com, youtube @t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