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개 브래지어 앞에서 인증샷 남긴 드레이크

노경언

혹시 그에게 숨겨진 악취미라도?

가지각색을 자랑하는 수백 개의 브래지어 앞에서 인증샷을 날린 드레이크. 설마 그의 취미가 이토록 은밀했던 것일까?

드레이크가 공개한 브래지어는 모두 공연 중 여성 팬들이 자리에서 벗어던진 속옷이다. 해외 공연에서는 여성 팬들이 공연을 보고 흥분했다는 의미로 종종 속옷을 벗어던지는데, 이를 모두 모아 유쾌하게 인증샷을 남긴 것.

앞서 드레이크는 공연 중 자신의 몸길이만 한 메가 사이즈의 속옷을 받은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해당 속옷에는 “아빠는 당신에게 큰일을 바란다. 당신이 제대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현장을 대환장 유니버스로 만들어 버리기도!

드레이크는 브래지어로 샷아웃을 받는 자신을 받아들이는 듯 쿨하게 웃었고, 이 또한 팬들의 사랑이라 생각하며 한데 모아 인증샷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드레이크는 공식적으로 ‘브래지어 받는 래퍼’가 된 셈. 이를 부러워 한 래퍼 50센트는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팀에게 “나도 드레이크처럼 대해달라”며 속옷을 요구하는 코믹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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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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