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상속녀와 재혼한 메건 마클 전남편 근황

노경언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는 법

영국 왕자비 메건 마클의 전남편인 트레버 엥겔슨의 근황이 전해졌다.

2011년에 결혼해 2013년에 헤어진 메건 마클과 트레버 엥겔슨. 이후 메건 마클은 이혼의 아픔을 딛고 무려 해리 왕자와 재혼해 영국 왕자비가 되기에 이르렀다.

그녀에게는 일생일대 새출발의 계기가 됐지만 전남편 입장에서는 씁쓸한 뉴스였을 것. 예상대로 트레버 엥겔슨은 오랫동안 힘들어했고, 메건 마클을 생각나게 하는 모든 것들을 멀리하며 자신 인생에서 그녀의 흔적을 서서히 지워갔다.

이후 트레버 엥겔슨은 2018년, 지금의 아내인 건강 관리사 트레이시 쿠를랜드와 약혼했고 그녀는 2천억원 대의 재산을 상속받을 예정으로 알려져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났고, 최근엔 그가 어느새 두 딸의 아빠가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트레버의 측근은 “메건 마클 때문에 힘들었던 건 이제 모두 과거의 일이다”라며 “그는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보다 더 큰 성취감을 느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트레버의 삶에 있는 모든 사람은 ‘M’ 단어조차 언급하지 않는다. 그는 어떤 면에서는 메건보다 훨씬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수다”라며 다시 건강한 삶을 되찾은 트레버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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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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