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이 너마저
몬스타엑스 기현이 입대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오는 22일 입대를 앞둔 기현. 그는 “이미 여러 번 말해서 예상했어도 몬베베는 내 걱정을 많이 할 텐데, 오히려 나는 밀려 있던 숙제를 하는 기분이라 홀가분하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기현이 군대에 가고 나면 몬스타엑스에서 올해 입대한 멤버만 벌써 세 명째다. 앞서 민혁이 지난 4월에 현역 입대했고, 주헌이 지난달 24일 입대했다.
이미 신고 있는 고무신도 모자라 양손 가득 또 다른 고무신을 들게 된 몬베베. 기현은 그들을 걱정하며 “나를 포함해서 멤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지만 어디 다른 곳 가면 안 된다. 밥 장 챙겨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면 금방 돌아오겠다”며 씩씩하게 편지를 마무리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instagram @yookih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