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한 러브 스토리를 담은 뮤직 비디오 ‘세븐(SEVEN)’ 속 7가지 커플룩
일주일 내내 연인만 따라다니겠다는 직진남의 세레나데. 감히 그 노래를 부르는 정국을 거절할 수 있겠냐만은 걸크러시 매력 가득한 한소희는 시종일관 시큰둥하고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그럼에도 마지막엔 손을 내밀어 주는 알다 가도 모를 그들만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뮤직비디오 <세븐> 속 정국과 한소희의 요일 별 커플룩을 살펴보자.
월요일- 포멀한 데이트 룩
레스토랑에서의 불편한 식사로 시작되는 스토리. 디올의 화이트 반팔 재킷에 블랙 스커트를 입은 한소희는 스터드 장식의 팔찌로 여성스러운 옷차림에 록시크 무드를 더했고 정국은 화이트 프린트 티셔츠에 블랙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한 디너 데이트 룩을 선보였다.
화요일- 세련된 남친 룩
지하철에서 한소희를 따라다니는 정국. 블랙 레더 재킷에 화이트 티셔츠와 진을 매치한 록 스피릿이 느껴지는 세련된 남친 패션을 한 정국과 그에 어울리는 블랙 재킷에 화이트 톱을 이너에 입은 까칠녀, 한소희.
수요일- 그런지 커플 패션
장소가 세탁소인만큼 한층 더 캐주얼해진 옷차림이 눈에 띈다. 마치 동네 백수가 된 듯한 정국은 라운드 화이트 톱에 헐렁한 그레이 후드 집업 재킷을 입고 찢어진 청바지를 매치했다. 한소희 또한 화이트 탱크 톱 위에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과 데님 팬츠로 커플 그런지 룩을 선보였다.
목요일- 스트라이프 커플 아이템
교통 사고를 당하고도 벌떡 일어날 정도의 연인에 대한 집요함을 드러낸 정국. 한층 귀여워진 비주얼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블랙 팬츠와 블랙 재킷을 걸친 간절해 보이는 정국과 구멍이 숭숭 보이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니트 톱과 와이드 데님 팬츠로 세상 쿨함을 다 담은 듯 그런지 패션의 정수를 선보인 한소희.
금요일- 터프한 연인 패션
살벌함이 극에 다른 금요일, 비바람부는 길거리에 라이더 재킷과 워커를 신고 터프함을 강조한 정국과 그에 어울리는 매니시한 블랙 레더 재킷으로 보이시한 매력을 드러낸 한소희.
토요일- 블랙 앤 화이트 록 시크
본인의 장례식을 위해 포멀한 블랙 정장을 입었다. 핀스트라이트 수트, 화이트 셔츠 칼라에 스터드 칼라 핀과 실버 피어싱으로 록 시크를 가미한 정국, 이자벨 마랑의 화이트 코튼 드레스 위에 블랙 블레이저를 걸친 한소희는 타이처럼 연출한 블랙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며 로맨틱 록 스타일을 연출했다.
일요일- 빈티지한 록 스타일링
회심의 일요일. 레더 팬츠에 데님 재킷을 입고 남성미를 풍기며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 자신의 매력을 끝까지 어필하는 정국과 나팔바지 디자인의 체크 패턴 팬츠에 오버사이즈 레더 재킷으로 브리티시 록 패션을 연출한 한소희. 전반적으로 록 스타일을 기본으로 비슷한 듯 아닌 듯한 오묘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 프리랜서 에디터
- 황기애
- 사진
- 정국 'SEVEN' M/V, 한소희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