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 유쾌한 상상, 다양한 멀티웨어 주얼리로 일상에 특별한 생기를 선물하는 부쉐론 2023 까르뜨 블랑슈, ‘More Is More’ 하이 주얼리 컬렉션
부쉐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슈완은 이번 시즌 까르뜨 블랑슈 컬렉션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오랜 락다운, 곳곳에서 일어나는 분쟁 등 어둡고 음울하고 깊이 가라앉은 듯한 현재를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찾고자 한 것. 이러한 고민은 전통적인 하이 주얼리가 표준적으로 준수해온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 즐거움으로 가득 찬 새로운 방식의 하이 주얼리, ‘More is More’를 떠올리게 했다.
기하학적 디자인과 생경한 모티프, 구, 정육면체, 면이 만든 유쾌한 조합과 XXL 스마일, 팝 컬러와 환희에 넘치는 총천연색 인생. 팝아트의 영향력, 멤피스 아티스트들의 조용한 반항, 규칙에서 해방된 착시 효과로부터 에너지를 받아 즐거움이 가득한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중력의 법칙을 거스르는 듯한 거대한 헤어 장식 리본과 어깨 전체를 덮는 엄청난 크기의 네크리스, 종이 위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장난스러운 스케치처럼 2차원 세계에서 움직이는 주얼리들··· 시도해보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즐거움이나 열정, 감정의 표현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 여겨지는 요즘. 부쉐론이 여겨온 소중한 가치를 바탕으로 스튜디오의 창의성이 대담하고도 황홀하게 펼쳐진다.
타이 더 노트 TIE THE KNOT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거대한 리본 헤어 주얼리, 타이 더 노트. 한 면은 레드 컬러, 다른 면은 부쉐론의 ‘그로그랭’코드를 모티프로 한 블랙과 화이트 스트라이프로 장식했다. 마치 얼굴 주변을 떠다니는 듯한 착시 효과를 주는데, 크기 29cm, 무게는 94g밖에 되지 않는다. 패브릭처럼 유연해 보이는 느낌과 현실에 등장한 만화처럼 가벼운 매력이 돋보인다.
원스 인 어 블루 문 ONCE IN A BLUE MOON
부쉐론 아이콘의 재탄생. 1879년에 퀘스천마크 네크리스가 탄생한 후 등장한 꽃을 모티프로 한 퀘스천마크 네크리스를 재해석했다. 잠금장치가 없는 최초의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로 자유를 상징한다. 탄자나이트 카보숑이 세팅된 퍼퓸(Parfum) 링은, 향수와 하이 주얼리의 대화를 표현한다.
솔브 미 SOLVE ME
1980년대 가장 유행했던 큐브 퍼즐을 해체하여 하이 주얼리 피스로 변형했다. 재미와 미학이 함께 어우러져, 아이코닉한 오브제의 화려한 기하학을 연상시킨다. 네크리스의 큐브는 각각 다른 소재와 컬러로 제작되었고, 그레이와 핑크 스피넬, 핑크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진귀한 큐브를 번갈아 배치하여 마치 분해한 장난감과 같이 재미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두 낫 아이론! DO NOT IRON!
고등학생 시절.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재킷에 다리미로 붙이는 패치를 재현한 두 낫 아이론. 얇은 아이론 패치를 진귀한 스톤을 활용하여 재창조했다. 아이론 패치처럼 재미있고, 하이 주얼리 브로치처럼 진귀한 두 개의 컬렉션은 방돔 부티크 다음으로 큰 부쉐론 긴자 부티크의 오픈을 기념해 출시되었다. 캡슐 컬렉션은 호쿠사이의 파도, 블라디미르 더 캣, 그리고 수국과 두 번째로 부쉐론의 세 가지 아이콘, 잭드 부쉐론, 시카다 그리고 팬지 꽃을 선보인다.
힛 더 로드 잭 HIT THE ROAD JACK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골드의 정교한 세팅을 바탕으로 아이코닉한 잭에 다채로운 컬러를 입혔다. 골드보다 10배 가벼운 마그네슘은 디자인의 핵심 소재. 턱시도 칼라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이브닝 가운의 규칙을 깨며, 성별과 관습을 뒤흔드는 세 개의 브로치.
저스트 언 일루전 JUST AN ILLUSION
현실 세계에 등장한 만화처럼 가슴 전체를 감싸는 링크 네크리스. 장난스러운 만화와 같은 매력을 더해 착시 효과를 선사한다. 새로운 형태의 유쾌한 네크리스에는 서로 상반되는 컬러인 오렌지와 블루가 공존하며 화려한 오버사이즈 제품의 과감한 매력이 특징이다.
디스 이즈 낫 어 링 / 디스 이즈 낫 어 스크런치
THIS IS NOT A RING / THIS IS NOT A SCRUNCHIE
링도 아니고 스크런치도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해석한 이 제품은 현대미술과 하이 주얼리가 어울리고 섞여 즐거움을 더한다. 구체, 정육면체, 그래픽적인 스트라이프가 특징인 톡톡 튀는 기하학적 작품은 마치 1970년대 미술관에서 튀어나온 듯하다. 링의 안쪽과 바깥쪽은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래커로 채워졌다. 링 위에는 섬세하게 세팅한 옐로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구체, 티타늄과 레진으로 감싼 락 크리스탈과 화이트 골드 큐브를 세팅했다.
펄 솝 버블 PEARL SOAP BUBBLE
행복으로 가득한 비눗방울처럼 거대한 진주는 스웨터나 피부 위에서 영롱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2차원으로 표현된 진주는 마치 눈앞에서 가볍고 화사한 구체로 변신하는 듯하며, 부쉐론은 이를 통해 고급 진주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메종의 아카이브 피스에 가장 현대적인 찬사를 보낸다.
아이 갓 유어 백 I GOT YOUR BACK
이번 컬렉션의 패턴과 코드를 조합하여 완성한 우아하고 그래픽적인 스크런치. ‘아이 갓 유어 백(내가 너를 지켜줄게)’라고 말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상상하며 완성한 신비로운 헤어 주얼리로, 귀중한 스톤으로 장식한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장인의 정교한 세공을 확인할 수 있다.
풀 미 PULL ME
일상에서 가장 컨템퍼러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이 작품은, 부쉐론의 아이콘인 잭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40cm 길이의 주얼리는 후드 아랫부분에 브로치처럼 고정할 수 있으며, 스트링은 롱 이어링으로 착용하거나, 전체가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된 스터드 이어링으로 착용할 수도 있다.
인 더 포켓 IN THE POCKET + 하루 사과 한 개 AN APPLE A DAY
무심하게 하이 주얼리 포켓에 손을 넣은 듯 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주얼리. 어떤 의상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바로 옆 브레이슬릿은 완벽한 구 형태를 띠고 있다. 3D로 프린팅한 포켓의 티타늄 요소들은 신축성 있는 원단에 장착되어 있으며, 착용자 의상 뒷면에 자석을 대어 옷감과 섬세하게 어우러지며 보이지 않게 고정할 수 있다. 차보라이트와 블랙 래커 구체를 분리하면 커프 브레이슬릿과 두 개의 링으로 변신하는데, 하나의 제품이 네 가지 방식으로 착용이 가능한 멀티웨어의 면모를 강조한다.
푸이상스 콰트로 PUISSANCE QUATRE
손목 위로 부쉐론의 유산과 대담함이 선명하게 어우러진다. 즐거움이 담긴 메종의 아이콘, 콰트로 커프는 기술력이 더해져 궁극적인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메종의 아이코닉 디자인인 그로그랭, 클루 드 파리, 다이아몬드 라인과 더블 고드롱 장식이 반짝이는 XXL 사이즈 팝 콰트로 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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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