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순이 앞으로!
로와이드 압구정
성수동에서 유명한 로와이드 카페가 압구정에 2호점을 오픈했다.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하던 성수점과 달리 이곳은 브런치 메뉴를 함께 전개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 심지어 오전 8시부터 오픈하면서 아침부터 맛있는 빵과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1층에 자리한 바 자리에 앉으면 커다란 테판에서 주문과 동시에 요리하는 브런치 메뉴를 맛볼 수 있는데 식빵 종류부터 토핑까지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재료를 직접 골라서 완성하는 커스터마이징 스타일로 혹 무얼 골라야 할지 고민이라면 직원 추천 메뉴도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빵 외에도 수프도 굉장히 맛있으니 꼭 함께 주문하기를.
📍Add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46 1, 2층 Instagram @lowidecoffee
아메리칸 바게트 클럽
소금빵과 약과 쿠키로 유명한 이웃집 통통이의 자매 베이커리 아메리칸 바게트 클럽이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했다. 바게트를 메인으로 다양한 샌드위치를 선보이는 이곳은 곳곳에 붙어있는 90년대 포스터와 잡지, 줄무늬 벽지 등 빈티지하면서도 레트로한 감성이 듬뿍 풍기는 공간. 다양한 맛의 바게트는 기본, 이를 베이스로 한 여러 종류의 바게트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데 잠봉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만남이 이색적인 바닐라걸, 다이어트 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아가리 다이어터, 일명 AD 샌드위치 등이 대표적. 이 외에도 함께 곁들이기 좋은 수제 크림치즈와 잼, 사이드 메뉴로 곁들일 수 있는 당근 라페, 코울슬로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매장에서 먹고 직접 사갈 수도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Add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25-12 1층 Instagram @american_baguette_club
서울 앵무새 용산점
삼각지역에 강렬한 오렌지 컬러로 존재감을 뽐내는 공간이 새로 생겼다. 성수에서 퀸아망 맛집으로 유명했던 카페 앵무새가 제주에 이어 용산점을 오픈한 것. 총 3층에 걸쳐 운영되는 만큼 1층에서 주문 후 위층으로 올라가는 시스템. 기존의 매장들이 퀸아망과 시나몰롤 위주로 메뉴가 구성되었다면 이곳 용산점은 번, 시나몬롤, 그리고 퀸아망 이렇게 3가지 파트로 구성 되어있는데 특히 다양한 재료로 속을 가득 채운 번 샌드위치는 식사 대용으로도 안성맞춤으로 용산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메뉴. 이 외에도 눈을 사로잡은 디저트와 다른 카페에선 볼 수 없는 비주얼 갑 음료까지 무얼 선택해야 할 지 선택장애가 올 정도다. 매장 한 켠에선 귀여운 앵무새 캐릭터가 들어간 다양한 굿즈도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 것.
📍Add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55 1, 2, 3 Instagram @seoul_angmusae
- 프리랜스 에디터
- 장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