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 #미니멀 #클린_걸_아웃핏
꾸안꾸에 가까운 클린 걸 스타일은 요즘 미국에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일 중 하나다. 과하지 않아 더 멋스러운 클린 걸 스타일은 특히 청량한 여름에 더욱 잘 어울리는 아웃핏 연출법이라 모두가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다. 셀럽들의 리얼룩을 들여다보면 자신의 취향을 좀 더 명확하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1. 헤일리 비버
클린 걸 스타일이 다소 생소하다면 헤일리 비버의 데일리 룩을 떠올려 볼 것. 진한 메이크업이나 세팅된 헤어 스타일보다는 글레이즈드 도넛처럼 광택 나는 건강한 피부에 부스스한 헤어스타일, 심플한 옷차림에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헤일리의 스타일링이야말로 클린 걸 그 잡채니까! (@haileybieber)
2. 로렌 라드니어
메가 트렌드 아이템인 탱크 톱과 파라슈트 스커트를 매치한 미니멀한 올 화이트 룩으로 깔끔한 클린 걸 무드를 선보인 로렌 라드니어. 쨍한 컬러의 호보백과 아디다스 삼바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줘 여름과 잘 어울리는 컬러 매칭을 드러냈다. 햇빛을 받아 그을린 듯한 그녀의 피부가 건강한 클린 걸 무드를 한층 업 시키기도. (@laurenladnier)
3. 마틸다 드워프
슬립 드레스는 멋스러운 동시에 시원하기도 해 여름에 즐겨 입기 좋은 아이템. 다만 슬립 드레스가 가진 특유의 레이스 디테일과 실크 소재가 주는 우아한 느낌이 자칫 느끼해 보일 수 있는데 마틸다는 과한 액세서리 스타일링은 전부 배제하고 사이즈의 라탄 백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줘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여기서 히든 포인트는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와이어 이어폰. 덕분에 그때 그 시절 클린 걸 느낌이 한층 업되기도! (@matildadjerf)
4. 아만다 마리
한동안 유행했던 바닐라 걸 스타일과 클린 걸 스타일은 모두 미니멀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강조하는 만큼 자칫 헷갈리기 쉽지만 전자가 좀 더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라면 후자는 경쾌하고 건강한 느낌이 강하다. 깔끔한 무지 티셔츠에 파자마 스타일의 코튼 팬츠를 입은 아만다 마리의 스타일링이야말로 클린 걸의 정석. 매끈한 라인의 주얼리가 가볍고 심플한 느낌의 정점을 찍는다. (@amandampn)
5. 브루나 베어
브루나 베어는 휴양지 룩으로 클린 걸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여행지에서는 평상복으로 입기 힘들었던 브라톱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데, 그녀 역시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 ‘포카리 스웨트’ 광고가 절로 떠오르는 박시한 화이트 셔츠와 하늘색 브라톱의 조합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옷차림과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브레이드 헤어 스타일 역시 숨은 포인트. (@brunabear)
- 프리랜스 에디터
- 차예지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Splash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