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셀피 트렌드, 그녀들이 남기고 간 #모래하트샷

올여름 해변에서 보게 될 셀피 트렌드

지긋지긋한 장마철이 지나면 시작될 본격 휴가철 시즌! 넓고 푸른 바다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잊지 말고 #모래하트샷에 도전해 볼 것. ‘생매장샷’, ‘인싸재질샷’ 등 다양한 별명이 따라붙지만 백사장 아래서 뻥 뚫린 하늘을 올려보는 듯한 앵글의 사진을 남기고 나면 어떤 수식어든 마음에 쏙 드는 트렌디한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모래하트샷 찍는 꿀팁

1. 구덩이 만들기 전 장갑으로 손톱 보호하기
2. 물기를 많이 머금은 모래에서 하트 모양으로 열심히 파기
3. 작고 깊게 파면서 옆벽을 쌓아 올리고 모양 다듬어 주기
4. 10초 이상 타이머 맞춘 후 셀카 광각 모드로 촬영하기

youtube ‘nofilter TV’

youtube ‘nofilter TV’

김나영은 최근 2주 동안 제주도에 머무르며 여름을 만끽했는데 트렌드를 주도하는 캐릭터답게 신우, 이준과 함께 찾은 바닷가에서 ‘모래하트샷’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트 모양으로 열심히 판 구덩이에 카메라를 넣고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이준이의 장난스러운 모래 테러로 휴대폰이 모래 속에 갇히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지만 이렇게 상큼한 셀피를 남긴 것을 보니 불굴의 의지로 끝내 성공한 듯 보인다.

@banyoonhee

@banyoonhee

2000년대를 대표하던 원조 얼짱 반윤희 역시 모래하트샷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그녀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함께 찍는 인원이 많을수록 재미있는 순간들을 다양하게 포착할 수 있다는 것. 절친들과 함께 바다 여행을 떠난 그녀는 깊은 하트 구덩이 속에 휴대폰을 넣어 모래하트샷에 도전했는데,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으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담아 친구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__jennypark__

모델 제니 역시 모래하트샷을 동영상으로 남겨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걸 좋아하는 젠지답게 영상 위에 다양한 이모티콘으로 귀여움을 더한 것은 물론 그녀 특유의 상큼한 미소가 더해져 지금 당장 모래하트샷에 도전하고 싶은 욕구를 마구 자극하기도! 자세히 보면 다소 어설픈(?) 모양의 하트지만 아무렴 어떤가, 중요한 건 내 얼굴만 잘 나오면 된다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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