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제대로 맞는 스타일리스트 만나 스타일 대역전을 보여주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
철 지나고 언밸런스한 스타일링으로 타고난 미모마저 못난이처럼 보이던 시절의 제니퍼는 잊자. 칸 영화제를 시작으로 아델과 라일리 코프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제이미 미즈라히와 손잡은 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중인 제니퍼 로렌스. 전보다 훨씬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그녀의 미모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텔라 맥카트니의 구조적인 실루엣의 스텔라 맥카트니 미니 드레스에 마놀로 블라닉의 오픈토 힐을 매치한 그녀. 여기에 클래식한 레이벤 선글라스와 블랙 헤어밴드가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앞은 정숙하게! 뒤는 화끈하게! 앞 뒤 다른 블랙 드레스에 역시나 마놀로 블라닉의 오픈토 힐을 매치한 제니퍼. 볼드한 주얼리가 아닌 클래식한 까르뜨에 워치를 매치해 더욱 고급스러운 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제이미 미즈라히와 처음 작업한 칸 레드카펫부터 최근 그녀가 레드카펫에서 선택한 드레스는 모두 디올. 여신 느낌 충만한 메시 니트 드레스부터 오페라 글러브를 함께 매치한 블랙 브라톱이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 화이트 원숄더 드레스까지 전혀 다른 무드의 드레스를 제니퍼 로렌스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중.
사복 패션도 전혀 달라졌다. 보이는대로 걸친 듯한 예전의 모습은 잊을 것. 프로엔자 스쿨러의 레몬 컬러 드레스와 레더 트렌치 코트에 이제 제니퍼의 시그니처 아이템이 될 듯한 마놀로 블라닉의 오픈토 힐을 매치했다.
그리고 요즘 그녀가 꽂힌 듯한 브랜드 더로우의 비정형 톱과 팬츠 셋업은 클래식 그 자체. 올리버 피플스의 빅아이 선글라스까지 찰떡이다.
사복 패션으로 강추하고 싶은 제니퍼의 스트리트 룩. 드레시한 더 로우의 트렌치 코트는 화이트 티셔츠와 와이드 팬츠만으도 충분했다. 이번 시즌 발레코어 트렌드로 급부상 중인 발레리나 슈즈까지 함께 스타일링하니 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데일리 룩 완성. 자연스럽게 어깨에 걸친 스웨터 연출까지 제대로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해나
- 사진
- Splash News,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