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샤론 스톤이 오랜만에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1992년,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단숨에 90년대 영화계의 대표적인 섹스 심벌로 등극한 그녀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섹시 아이콘 중 하나.
벌써 31년 전 이야기지만 샤론 스톤은 여전히 꾸준한 자기관리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수영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그녀의 모습만 봐도 충분히 납득이 가지 않는가?
하지만 그녀에게도 노화의 과정을 받아들이는데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다. “40대에 접어든 어느 날,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이렇게 말했던 적이 있다. ‘내 몸을 완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절대 나가지 않을 거야.’” 과거 한 인터뷰에서 솔직한 심경을 밝힌 그녀. 이어 “거울에 비친 내 몸과 얼굴이 조금씩 늙어가는 모습을 보고 울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절제된 식습관과 운동을 많이 하면 그 과정을 엄청나게 늦출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마음을 고쳐 먹게 된 계기를 알렸다.
덕분에 그녀는 지금도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60대 중반의 나이에도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중이다. 역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instagram @sharons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