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조유리, 박규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새로운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캐스팅 라인업에는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진욱, 최승현, 이다윗, 노재원, 원지안까지 당초 시즌2 출연이 확정된 작품의 또 다른 주연들이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였다.
가장 이목을 끈 건 최승현의 합류다. 지난달 ‘빅뱅을 떠난거냐’는 팬의 질문에 ‘나는 이미 탈퇴했다’며 선을 긋던 단호한 태도에 화제가 됐던 그의 다음 행보가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됐기 때문. 연기하는 최승현의 모습은 영화 ‘타짜-신의 손’ 출연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더불어 아이즈원의 멤버로 데뷔해 솔로로 활동 중인 조유리와 ‘스위트홈’, 30일 넷플릭스공개 예정인 ‘셀러브리티’ 주연 박규영의 합류 역시 눈에 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출연 배우들은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비로소 첫 여정을 시작한 이들에게는 이 날이 분명 남다른 의미가 됐을 터.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