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셔에게 푹 빠진 킴 카다시안

노경언

흥미로운 열애설의 전말은?

킴 카다시안이 어셔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다.

칸예와의 이혼 후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는 그녀. 때마침 새로운 사랑도 찾고 있는걸까?

최근 미국 매체 레이다온라인은 킴 카다시안과 어셔가 최근 몇 주 동안 어울리는 사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것은 지난달 1일 열린 멧 갈라 행사에서였다. 둘의 측근은 킴 카다시안과 어셔는 밤새도록 함께 대화를 나눴다며 “두 사람은 사진기자가 다가가도 관계를 숨기려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실 둘의 인연은 몇 달 전부터 시작됐다. 킴은 지난 4월, 평소 팬이었던 어셔의 콘서트에 참석했고 이를 알아차린 어셔가 그녀가 앉은 객석으로 다가가 “자, 킴”을 언급하며 그녀를 위한 세레나데를 부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앞서 그녀는 지난 2022년에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어셔의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갔지만 강풍 때문에 착륙이 허락되지 않아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셔 콘서트 직관 실패 이력이 있는 그녀에게 이번 콘서트는 남다른 의미를 가졌을 것.

하지만 어셔에게는 아이의 엄마이자 여자친구인 제니퍼가 있다. 킴과 어셔의 열애설에 제니퍼는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람들의 생각처럼 킴과 어셔의 관계는 그다지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다. 한 소식통은 “어셔는 자신과 킴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맹세한다. 그는 원래 쇼에서 누군가를 위한 세레나데를 부른다”라며 “제니퍼가 의심한다고 비난해선 안된다. 어떤 여성도 자신이 킴 카다시안과 경쟁하고 있다고 느끼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instagram @kimkardash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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