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가장 기발한 페스티벌 룩 아이디어 8.
올 인 원
당찬 매력의 전신 보디슈트로 페스티벌 여전사의 위용을 떨쳐볼 것.
알렉산더 맥퀸의 그래픽 패턴, 스텔라 매카트니의 크리스털 장식, 돌체앤가바나의 주얼 장식 보디슈트가 그 예다.
그물로부터
여름의 전유물, 그물 모티프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수영복 위에 다양한 텍스처와 크기로 짠 피시넷을 레이어드한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끌로에만 봐도 알 수 있다.
형광 물결
옐로, 핑크, 그린, 주황 등 다채로운 컬러 스펙트럼으로 폭죽이 터지듯 뜨겁게 분출되는 에너지.
튀는 자가 승리하는 축제의 세계에서 네온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다.
마음을 열어요
해변가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에 어느 순간부터 페스티벌 룩의 대표적인 코드로 자리 잡은 비키니 톱.
아찔하게 한쪽 가슴만 드러낸 지방시의 섹시한 룩을 눈여겨보시길.
좌우로 흔들어
심플하지만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는 프린지는 페스티벌계의 클래식이다.
자유분방하게 움직이는 프린지는 걷기만 해도 찰랑찰랑, 흥겨운 리듬감을 전달한다.
포켓파
두 손에 자유를!
하늘 위로 양손을 드높이 들고 본격 댄스 타임에 접어들기 위한 포켓 스타일. 안전한 소지품 보관은 덤이다.
이번 시즌 유틸리티 트렌드를 선도한 디젤의 룩을 참고할 것.
인어공주 이야기
해조류가 연상되는 기다란 러플 장식, 인어 지느러미를 닮은 나풀거리는 치맛자락, 몸 위로 흐르는 실키한 소재. 블루마린이 쏘아 올린 머메이드 코어 트렌드로 청량감과 신비함을 더할 것.
실용주의자를 위하여
장시간 뛰놀기 위해서는 옷차림에도 일종의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모래바람과 자외선을 막아줄 후디 드레스와 큰
프레임의 선글라스, 벨티드 백 등 불편함을 최소화해줄 액세서리를 구비할 것.
- 에디터
- 김현지
- 아트워크
- 허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