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면 길수록 좋아. 어디에나 어울릴 드레시한 맥시 드레스
2023 S/S 런웨이에서 발견한 발목을 뒤덮는 맥시 드레스. 몸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맥시 드레스는 컬러와 디자인 그리고 어떤 아이템과 함께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띄는 전천후 아이템이다. 본래 맥시 드레스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잘 살린 베르사체의 2023 S/S 룩부터 네트 소재로 이뤄진 끌로에의 드레스 그리고 러플로 우아한 무드를 연출한 빅토리아 베컴의 맥시 드레스까지. 롱한 길이감의 드레스 단 한 벌만 있으면, 이번 시즌 가장 근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올 여름, 루비 린이 연출한 것처럼 시스루한 썸머 드레스의 매력에 빠져보자. 특히 휴양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스타일! 비치는 소재 덕분에 루비 린의 몸 실루엣이 가감 없이 드러나 본인 체형의 장점을 더 부각 시켰다. 만약 다리가 더 길어 보이게 연출하고 싶다면, 그녀처럼 잘록한 허리를 감싸주는 벨트를 함께 액세서리로 가미하는 것도 좋은 방법!
기본 중의 기본, 블랙 컬러의 맥시 드레스를 입은 켄달 제너. 같은 맥시 드레스라도 어떤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켄달 제너는 드레스가 주는 글래머러스한 매력 대신 포인트로 컬러 스니커즈를 스타일링해 캐주얼한 무드를 선택했다. 올 여름, 세련되고 느낌 있는 데일리 룩으로 참고 가능한 스타일링!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맥시 드레스가 룩에 긴장감을 부여한다. 시선을 압도하는 쨍한 컬러로 글래머러스한 매력까지 가미한 스타일링. 특히 켈시 메리트의 고혹적인 애티튜드가 해질 무렵의 휴양지와 잘 어우러졌다.
더운 여름 날씨도 상쾌하게 만들어줄 룩. 에밀리 신코브는 큰 플라워 패턴이 프린트된 맥시 드레스로 싱그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딱 붙는 실루엣과 패턴 덕분에 리조트룩 뿐만 아니라 이브닝웨어로도 연출 가능하다.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이뤄진 홀터넥 드레스를 입은 소피아 보만. 여름날의 도시와 휴양지에서 모두 멋스럽게 활용 가능해 더할 나위 없이 똑똑한 아이템. 전형적인 맥시 드레스에서 벗어나 색다른 것을 시도하고 싶다면, 패턴이 가미된 맥시 드레스를 주목해보자.
걸을 때마다 우아하게 찰랑 거리는 플레어 라인의 맥시 드레스. 레이스 소재로 이뤄져 더욱 로맨틱하면서도 성숙한 무드가 물씬 느껴진다. 임산부인 마리아 크래그만이 입은 것처럼, 체형에 관계 없이 누구나 연출 가능한 것이 특징. 만약 스타일링에 더욱 힘을 주고 싶다면, 그녀처럼 볼드한 이어링을 포인트로 매치 해보자.
- 디지털 에디터
- 정혜미
- 사진
- Splash News,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