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영화 ‘바비’ OST 참여

노경언

그들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기회

피프티 피프티에게 또 하나의 이력이 생긴다. 할리우드 영화 ‘바비’ OST에 참여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게 된 것.

영화 ‘바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사운드트랙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소개했다.

바비 역을 맡은 주인공 마고 로비가 라인업이 담긴 ‘바비 뉴스’를 보고 있는 사진 속에는 두아 리파부터 니키 미나즈, 라이언 고슬링 등 쟁쟁한 가수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반가운 사실은 그들 사이에 피프티 피프티가 이름을 나란히 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신인 그룹이 내로라하는 글로벌 가수들과 나란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참여하는 건 극히 드문 일. 이는 곧 ‘큐피트’가 북미에서 얼마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피프티 피프티는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바비’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참여가 과연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어트랙트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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