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늘 알았다” 아쉬움 표해
엑소 카이가 일주일 뒤 돌연 군입대를 한다.
지난 오후,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도 오늘 알았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팬들이 걱정된다.준비한 게 많아서 속상하긴 한데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며 눈물을 보인 카이.
이에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에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11일 육군 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병무청의 의견은 다르다. “규정이 변경된 건 없다. 일반인과 연예인 모두 입영 연기 횟수는 총 5회(2년 범위 내)다”라고 설명한 것. 더불어 SM 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 입장 때문에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카이의 입대가 갑작스레 결정된 것처럼 보도돼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했다.
엑소는 지난 2월 백현의 소집해제로 국내와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함은 물론 약 5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계획했다. 하지만 카이의 느닷없는 군 입대로 완전체 활동은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twitter @weareoneEX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