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코어 가고 #브라질코어 온다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뉴 트렌드

블록 코어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이번엔 노랑과 초록의 강렬한 색 조합을 자랑하는 브라질 유니폼이 젠지들의 취향을 마구 저격하는 중이다. 유행에 발 빠른 셀럽들의 인스타그램 피드엔 벌써부터 브라질 코어 스타일링을 시도한 사진이 보일 정도. 뜨거운 태양 아래 빛나는 브라질 코어 에스테틱에 대하여.

1. 찐 축구 유니폼 활용하기

@haileybieber

@brunalirio

Addison Rae

브라질 코어를 정석대로 입는 방법은 유니폼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이즈 선택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데, 헤일리 비버는 크롭 길이로 커스텀 한 유니폼에 로라이즈 카고 팬츠를 매치하고 허리에 보디 체인을 둘러 그녀만의 핫한 무드를 드러냈다. 오버사이즈의 유니폼은 미니 드레스로 입거나 허리를 묶어주면 크롭 티셔츠로도 연출이 가능하니 유니폼 하나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넉넉한 사이즈를 골라볼 것.

2. 아디다스 트랙 톱 절대 사수

@rubylyn_

@tinakunakey

Y2K 룩 처돌이라면 브라질을 상징하는 컬러웨이의 아디다스 트랙 톱 하나쯤은 필수다. Y2k 스타일 고수인 모델 티나 쿠나키와 루비 린도 인스타에 브라질 컬러 트랙 톱을 입은 사진을 게시한 것만 봐도 이미 핫한 아이템이라는 건 인증된 사실. 티나 쿠나키처럼 목 끝까지 잠가 입거나 루비 린처럼 활짝오픈해 입거나, 브라질 컬러 트랙 톱은 어떻게 입어도 빈티지한 매력을 풀풀 풍기며 젠지력 만렙을 자랑한다.

3. 노랑+초록 다 모여

@peggygou_

@dualipa

@elisekolff

유니폼이 없어도 충분히 브라질 코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옷장 속에 자리 잡은 노란색과 초록색 아이템을 요리조리 섞어 매치해 주면 절로 브라질이 떠오를 테니! 브라질 코어 스타일을 찍먹해보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유니폼 쇼핑보다 옷장을 열어 다양한 브라질 컬러 아이템을 찾아보는 것이 급선무다.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브라질 코어 아웃핏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덤.

4. 볼캡으로 무드 업

@rosalia.vt

@jasminegmuller

쨍한 컬러의 브라질 볼캡은 특히 해변에서 빛을 발하는 효자템이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스포티한 무드를 더해줘 스윔웨어와 찰떡궁합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처럼 브라질 코어는 반드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갖춰 입은 옷차림이 아니어도 액세서리만으로도 충분히 그 무드를 즐길 수 있다. 아직 브라질 코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로잘리아처럼 깨끗한 흰 셔츠에 매치한 볼캡으로 먼저 시도해 볼 것. 생각보다 쉽고, 생각보다 쿨하게 브라질 코어가 완성될 것이다.

패피들은 ‘유니폼’을 입는다

축구 유니폼을 트렌디하게 입는 3가지 공식

월드컵이 끝나도 유효한 트렌드 ‘블록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