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처럼 핑크 룩을 입고 싶을 때

마고 로비의 바비 패션에 자꾸만 눈이 간다면? 세련된 핑크를 입는 법.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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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바비’로 세계 최대 영화 박람회인 ‘시네마콘 2023’에 참석한 마고 로비의 사랑스러운 핑크 패션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프라다의 핑크색 깅엄 체크 톱과 미니 스커트를 입고 크리스찬 루부탱의 핑크색 페이턴트 샌들을 신은 마고 로비. 그녀처럼 핑크핑크한 스타일링을 시도하고 싶다면? 영화 속 바비 못지 않게 핑크에 푹 빠진 인플루언서들의 핑크를 입는 법을 참고하길.

살아있는 바비로 변신한 마고 로비

핑크 니트 아이템들로 올 핑크 패션을 선보인 에밀리 신들레브. 타이트한 롱 스커트에 튜브 톱과 가디건이 세트로 이뤄진 쓰리 피스 룩에 핑크 미니 백과 레드 체크 펌프스를 신었다. (@emilisindlev)

해변에 나타난 핑크 레이디. 핑크 비키니 톱과 매칭한 맥시 스커트, 크롭 스타일의 톤이 다른 핑크 가디건과 핑크 백을 들어 세련된 비치 웨어를 선보였다. 마치 장난감같은 컬러풀한 네크리스와 나비 모티프의 주얼 벨트가 더욱 ‘인형스러운’ 패션을 완성한다. (@ninasandbech)

바비스러움을 가장 현실적으로 실현한 로키 반스. 푸시아 핑크 컬러의 체크 패턴 점프 수트에 핑크 백을 들었다. 볼드한 화이트 프레임의 캣 아이 선글라스와 화이트 빅 버클 벨트가 포인트. (@rocky_barnes)

올 핑크가 부담스럽다면 존재감 확실한 아이템 하나로 핑크 패션을 연출해보길. 로렌 아일랜드는 빈티지한 청바지에 핑크 컬러의 오픈 백 블라우스를 매치했다. 홀터넥 스타일로 허리 뒤에서 큰 리본을 묶어 완성되는 옷은 과하지 않은 핑크 컬러로 로맨틱한 홀리데이 룩을 완성해준다. (@laurenireland)

캐롤라인 다우어는 핑크 컬러가 워싱된 데님으로 올 핑크 룩을 선보였다. 강렬한 핑크 컬러 대신 은은하게 핑크 빛이 도는 데님 재킷과 팬츠는 페미닌한 스타일이 부담스러운 이들의 스트리트 패션으로 제격. (@carodaur)

스웨덴의 슈퍼 모델 엘사 호스크는 과감하게 몸매를 드러내는 코르사주 디테일의 베이비 핑크 드레스와 바비의 신발장에 있을 법한 하트 모티프의 핑크 크리스털 슈즈로 바비보다 더 완벽한 로맨틱 핑크 패션을 선보였다. (@hoskelsa)

바비도 울고 갈 또 다른 갓벽한 바비 핑크 패션을 보여준 시어 마리. 코르셋 형태의 튜브 톱과 그에 매칭되는 테일러드 팬츠에 핫 핑크 펌프스를 신은 블론드 헤어의 현실판 바비. (@sheamarie)

어린시절 인형 놀이를 할 때 인형이 입고 있있던 풍성한 볼륨의 빅토리안 풍의 드레스를 기억하는가? 로렌 래드니어는 마치 그 인형 옷에서 잘라 온 듯한 풍성한 퍼프 소매의 코르사주 장식의 메탈릭한 핑크 컬러의 톱을 데님 팬츠와 매칭했다. (@laurenladnier)

화사한 봄과 어울릴 분홍빛 패션

2023 컬러 코드: 러브버드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