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시크한 엄마 봤나요? 이리나 샤크의 간절기 룩

정혜미

남녀불문하고 빠져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리나 샤크의 모던 시크 룩에 대하여

2007년 이탈리아의 란제리 기업 인티미시미의 뮤즈로 얼굴을 알린 이리나 샤크. 국적을 알 수 없는 묘한 페이스 속 매력에 빠진 건 패션계뿐만 아니다. 호날두, 브래들리 쿠퍼, 칸예 웨스트에 이어 이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데이트 장면까지 목격됐을 정도.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한 모노톤의 컬러 스타일링을 즐기는 이리나 샤크의 시크함에 빠진 걸까? 드레시한 아이템부터 레트로한 오버사이즈 아이템까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즐기는 그녀를 보고 있자면 역시 모델은 모델. 특히 그녀가 유독 즐겨 입는 다양한 룩은 밤낮으로 온도차가 큰 요즘 스타일리시한 아우터 룩으로 참고하기에 제격이다.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도 트렌디하게

@irinasha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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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라인을 드러내는 타이트한 부츠나 레깅스를 입은 이리나 샤크. 큰 키를 감싸는 롱 트렌치 코트는 허리를 타이트하게 묶어 만든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완성하거나 블랙 톱과 슬랙스를 매치한 클래식한 룩엔 빅 아이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었다. 좀 더 트렌디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화이트 컬러의 실크 슬립 드레스와 화이트 삭스, 페니로퍼로 힙한 클래식 룩을 연출한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레더 재킷은 역시 터프해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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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 또한 트레이드 마크인 이리나 샤크에게 터프한 레더 재킷이 빠질 수 없다. 트렌치 코트와 빈티지한 워싱의 미우미우 바이커 재킷을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은 그녀가 얼마나 패션에 진심인지 보여주는 룩이 아닐까. 데님 아이템을 믹스 매치한 레더 재킷 스타일링은 데일리 룩으로도 제격이다. 자칫 과해보일 수 있는 롱 레더 코트는 이리나처럼 블랙 타이즈를 매치해 드레시하게 연출해보자.

테일러드 재킷도 각양각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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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테일러드 재킷은 누구나 하나쯤 옷장에 있을 법한 데일리 아이템. 이런 베이식한 아이템도 이리나 샤크가 입으면 다르다. 펑키한 티셔츠와 데님 쇼츠, 싸이 하이 부츠로 페스티벌 룩을 연출하거나 슬랙스와 매니시한 로퍼로 비즈니스 룩에 좋을 스타일링도 즐긴다. 셔츠 드레스를 레이어드 하거나 평소 즐겨 입는 가벼운 블랙 톱과 레더 싸이 하이 부츠나 레더 레깅스를 매치한 캐주얼 룩은 친구들 과의 특별한 외출이 있는 날 입기에도 과하지 않다.

시크 맘은 딸과 함께 할 때도 올 블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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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이리나 샤크는 사랑스러운 딸과의 외출에서도 블랙 컬러 룩은 필수인 듯싶다. 사시사철 마치 딸의 보디가드처럼 느껴지는 그녀의 올 블랙 룩이 멋진 엄마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특히 롱 코트나 패딩을 매치한 룩을 입은 날은 더더욱.

엄마는 슈퍼모델

봄버 재킷에는 액세서리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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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블랙 컬러의 봄버 재킷에 언제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하는 이리나 샤크. 다양한 디자인의 뱃지 장식이 더해진 봄버 재킷과 플레어 팬츠를 매치해서 입거나, 셰입이 독특한 선글라스 그리고 망사 타이즈, 앵클 부츠를 함께 매치해 섹시한 현대판 원더우먼 룩을 완성했다.

브래들리 쿠퍼-이리나 샤크, 다시 한번 불붙은 재결합설

내일 출근할 때 뭐 입지?

프리랜스 에디터
노해나
사진
SplashNews,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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