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매덕스와 동행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백악관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위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그들을 초대한 것.
만찬에는 그들뿐만 아니라 박찬호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들, 그리고 스노보드 미국 올림픽 대표 선수인 클로이 김 등이 함께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날 옆자리에 앉은 김건희 여사에게 “동물권 개선 문제를 지지해 달라”고 특별히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졸리 씨가 한국에서의 동물권 개선 움직임을 지지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고, 안젤리나 졸리는 “동물도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현명하게 대처할 방안을 함께 강구해보자”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아들 매덕스를 소개했고, 김건희 여사는 “다음에 매덕스를 보러 한국에 다시 오신다면 꼭 다시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