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을 예정”
블랙핑크 로제를 둘러싼 느닷없는 마약 루머에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해당 소문은 리카르도 티시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됐다. 사진 속에는 로제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네티즌들은 테이블 위 흑백 재떨이가 있는 것을 두고 로제의 마약 투약을 의심했다. 이에 중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로제가 마약 투약을 했다는 루머가 불거졌다.
이에 YG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루머의 원인이 된 사진을 두고 한 팬은 “흑백 재떨이처럼 보이는 건 해당 방의 ‘자체 장식품’이다. 중개업소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반사광과 음영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 테이블 상판의 스테인리스 스틸 선반이 유리 밑으로 비쳐 있고 테이블 모양은 ‘X’자 모양이며 여분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돼 있다”라며 “로제 테이블 근처에는 식기 외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최근 컨디션에서 로제의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제발 그만했으면 좋겠다. 로제는 이번 루머에 결백하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instagram @roses_are_rosie, @riccardotisci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