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160억 원 출연료 거부한 밀리 바비 브라운

노경언

스핀오프 시리즈 출연 의사 없다

넷플릭스가 밀리 바비 브라운에게 ‘기묘한 이야기’ 스핀오프 출연과 출연료 약 160억 원을 제안했지만 거절됐다.

이는 곧 밀리 바비 브라운이 연기하는 ‘기묘한 이야기’ 일레븐의 스핀오프를 볼 수 없다는 이야기다.

‘기묘한 이야기’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2016년 시작과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스핀오프 프로젝트를 진행하길 원했다. 한 내부자는 “이 쇼의 주요 등장인물을 위한 스핀오프 시리즈도 제작되고 있다”고 전하며 기정사실화 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밀리 바비 브라운은 한 인터뷰에서 “나는 마무리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오는 2025년 공개되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 5를 끝으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어 “나는 내 인생에서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돼있다. 나는 나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직접 만들고 보다 큰 그림에 집중하고 싶다”며 정중히 거절의 뜻을 밝혔다.

‘기묘한 이야기’ 시청 10억 시간 돌파

시즌 3로 돌아오는 기묘한 이야기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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