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를 부르는 봄 드레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봄, 봄! 몸도, 마음도 리프레시하기 좋은 계절에 이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줄 스프링 드레스가 빠질 수는 없다. 때로는 이제 막 피어난 꽃처럼 화사하게, 때로는 낮보단 밤에 더욱 빛나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180도 다른 모습을 뽐낼 수 있는 전천후 아이템. 누구보다 발빠르게 스프링 드레스를 입고 거리로 나선 그녀들의 ootd를 참고해 쇼핑 리스트를 체크해 볼 것.
@jennymwalton
스프링 드레스의 정석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은방울 꽃 프린트가 새겨진 새빨간 드레스를 입은 제니 월튼은 만개한 생화를 곁에 두고 셀피를 찍는 센스를 선보였다. 드레스와 깔맞춤한 네일 컬러 역시 숨은 포인트 중 하나.
@louisefollain
모델 루이즈 폴랭은 망고의 크로쉐 드레스에 빈티지한 느낌의 크로쉐 헤어 두건을 더해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싱그러운 풀숲 배경 역시 그녀의 스프링 드레스 무드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것은 물론!
@gildaambrosio
아티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길다 암브라시오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핫핑크 컬러로 무장해 남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새틴 소재가 주는 화려함을 이용해 완벽한 걸스 나잇 아웃을 즐기는 중!
@leandramcohen
스타일링에 있어서는 남부럽지 않은 재능을 가진 린드라 메딘의 올봄 드레스 선택은 바로 케이트의 오프숄더 드레스다. 늘 옷차림에 위트를 더하는 그녀는 빈티지한 모양의 선글라스와 옷과 대비되는 색인 옐로 컬러의 토트백으로 생기를 불어넣었다.
@haileybieber
사랑스러운데 섹시하기까지 하면 반칙 아닌가요? 헤일리 비버는 가슴과 허리, 복부에서 리본 형태로 컷아웃 된 폴카 도트 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다. 힙한 무드를 즐기는 그녀답게 투박한 바이커 재킷을 더한 것 역시 눈 여겨볼 만한 포인트.
@kyliejenner
평소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는 타입이라면 카일리 제너의 보색 대비 활용에 밑줄을 그을 것. 푸른색 지방시 드레스에 시퀸 장시의 마젠타 컬러 부츠를 더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컬러 팔레트 효과를 준 그녀는 스프링 드레스마저 글래머러스하게 소화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