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빅 버클 벨트

유행은 돌고 돌아 다시 이 자리에

챔피언 벨트를 연상케하는 큼직한 버클의 스테이트먼트 벨트가 돌아왔다. 2000년대 초반, 스타일 아이콘으로 이름을 날리던 팝스타들의 옷차림이 절로 떠오르는 그때 그 시절 추억 자동 소환 아이템! 자칫 촌스러워 보일까 걱정이라고? 그렇다면 오히려 좋다. 레트로 느낌 낭랑한 무드를 살릴수록 더욱 멋져 보일 테니!

Britney Spears

Jennifer Lopez

복근 라인을 드러내는 크롭톱, 로라이즈 진, 그리고 허리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빛내는 스테이트먼트 벨트…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길거리 패션에서 교복만큼이나 흔히 볼 수 있었던 옷차림의 중심에는 단연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니퍼 로페즈라는 아이콘이 있었다. 사진 속 그녀들의 모습이 바로 어제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그때 그 감성을 다시 재현하는 패피들이 많아졌기 때문. 그 중심엔 체인 장식이 주렁주렁 달리거나 얼굴 사이즈를 능가할 만큼 커다란 버클이 달린 레트로 스타일의 벨트가 자리 잡고 있다.

Dua Lipa

레트로 섹시 무드를 누구보다 완벽하게 소화하는 두아 리파. 브라톱, 스커트, 벨트 모두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아이템을 착용해 무대에 오르기 전 인증샷을 남겼다.

Rita Ora

리타 오라의 옷차림이 경쾌해 보이는 이유는 바로 불가사리 모양의 버클 때문이다. 여기에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털 장식까지 더해져 90년대 무드를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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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 Hadid

배꼽까지 시원하게 파인 섹시한 드레스에 볼드한 벨트를 더한 벨라 하디드. 덕분에 슬릭한 디자인의 드레스가 훨씬 파워풀해 보인다.

Chiara Ferragni

블랙과 골드 컬러의 조합은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빠질 수 없는 절대 코드 중 하나. 이를 이어링과 벨트로 승부한 키아라 페라그니의 노련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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