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이 언급한 흥미로운 사실
레고가 BTS와 협업하기로 하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BTS 브랜드의 시장 영항력 등을 점검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레고 그룹은 트위터를 통해 BTS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를 테마로 한 ‘BTS 다이너마이트 세트’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은 BTS가 작년 6월 이후 팀 음악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 것에 주목하면서 이번 레고 신제품이 BTS의 브랜드 영향력을 중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 하이브도 함께 언급했다. “완전체 그룹으로 BTS를 홍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레고의 이번 BTS 브랜드 라이선싱 계약이 하이브에 성과를 가져다줄지도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힌 것.
BTS 레고 세트는 레고 팬들의 작품을 제품으로 개발하는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을 통해 탄생했다.
BTS 미국 팬 2명이 함께 디자인을 출품한 뒤 세계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약 한 달 만에 1만 표가 넘는 지지를 얻으며 제품화가 결정됐다.
판매가격은 99.99달러다. 총 749개 브릭으로 구성됐으며 완성품 크기는 가로 38cm, 세로 16cm, 높이 14cm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L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