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있는 쫄깃한 식감의 소프트 프레즐이 요즘 뜨고 있다고?
브레디 포스트 Bready Post
요즘 용리단에서 제일 핫한 곳 중 하나인 브레디 포스트는 소프트 프레즐을 소개하는 카페. 일반 프레즐과 달리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소프트 프레즐은 매장 가운데에 자리한 진열대를 가득 채웠는데 바라만 봐도 군침이 절로 돈다.
이곳에선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플레인, 페퍼로니, 코코넛, 버터 페퍼, 트러플 고르곤졸라, 메밀 등 다양한 프레즐을 선보인다. 그 중 이곳의 시그니처는 버터 페퍼. 고소한 맛 뒤에 후추가 톡톡 터지는 게 은근 중독되는 맛이라고. 메뉴는 시즌이나 계절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프레즐에 곁들여 먹기 좋은 잼과 크림 치즈도 다양한데 토마토, 유자, 갈릭 대파, 바질 등 취향에 따라 골라볼 것.
Add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4길 6 2층
엉클 프레즐 하우스 Uncle Pretzel House
핫플 많기로 소문난 제주에도 소프트 프레즐을 맛볼 수 있는 카페가 새로 오픈했다. 함덕에 자리한 엉클 프레즐 하우스는 제주 전통 가옥을 개조해 앤틱하면서도 귀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 스프링 어니언, 참깨, 블랙 올리브, 시나몬, 피자, 다크 초콜릿 등 다양한 프레즐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크림치즈를 소개하는데 이곳의 프레즐은 마치 베이글을 먹는 등 두껍고 폭식한 식감이 특징.
공간 한 켠에는 구입한 프레즐을 직접 데울 수 있는 토스터기도 마련되어 있어 주인장의 세심함이 엿보인다. 센스 있게 꾸며진 엉클 프레즐 하우스에는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많으니 프레즐도 먹고 인생 샷도 찍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Add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27길 18-2 1층
키노튼 KNOTEN
창원 가로수길 최초의 소프트 프레즐 카페로 이름을 올린 키노튼에선 다양한 프레즐을 만날 수 있다, 화이트와 우드의 조화로 따뜻한 분위기의 키노튼 곳곳에 배치된 소품들은 모두 프레즐 모양으로 귀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곳의 프레즐은 초코, 카야잼, 앙버터, 시나몬, 아몬드, 연유 버터, 바질 크림, 페퍼로니 등 그 종류도 다양한데 이 중 앙버터와 카야잼이 특히 인기라고. 프레즐은 키노튼의 시그니처 음료 중 하나인 달달한 키노튼 라떼와 함께 디저트로 즐기거나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는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 오후가 되면 품절되는 것도 많으니 이왕이면 오픈런을 추천한다.
Add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239번길 8 1층
- 프리랜스 에디터
- 장정진
- 사진
- Instagram @breadypost_bakery @uncle_pretzel_house @cafe_kno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