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주연 ‘전생’, 베를린에서도 통했다

노경언

선댄스 이어 베를린 환호

유태오가 출연한 영화 ‘전생’이 선댄스에 이어 베를린 영화제 프리미어 시사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셀린 송 감독의 영화 ‘전생’은 10살에 헤어진 노라와 해성이 20년 후 뉴욕에서 일주일간의 운명적인 재회를 하는 이야기. 유태오는 해성 역을 맡아 선댄스에 이어 베를린 영화제 경쟁작에 올라 레드카펫을 밟았다.

영화 시사 이후에는 현장에서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영화 평론가들의 반응은 “올해 최고의 영화라 말하고 싶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본 영화 중 A+다” 등 극찬에 가까운 평으로 가득했다.

유태오 역시 “나는 한국 배우지만 독일 태생이고 부모님이 독일에 살고 계셔서 프리미어 시사에 초대해 함께 영화를 봤다.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뿌듯한 순간이었다”며 현장의 벅찬 분위기를 공감했다.

Movement of Truth [유태오]

부부싸움하면 끝장을 본다는 유태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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