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루푸스 부작용 앓고 있다’ 고백

노경언

손 떨리는 모습이 포착되며 알려진 안타까운 사실

셀레나 고메즈가 루푸스 약물의 부작용으로 손이 떨리는 증상인 수전증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녀는 최근 본인의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루틴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공유했는데 팬들은 그의 손이 흔들리는 것을 포착했다. 영상에서 고메즈는 스펀지에 물을 바르려고 했지만 흔들리는 손이 불안정해 보인 것.

고메즈는 나중에 그 떨림이 루푸스 약물에 의해 야기된 부작용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4년 셀레나 고메즈는 루푸스 진단을 받았던 바 있다. 루푸스의 정확한 명칭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셀레나 고메즈는 이에2017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지난 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셀레나 고메즈 : 마이 마인드 앤드 미’에서 “수년간 조울증을 포함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고백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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