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케이티와 혼인신고 마쳐
송중기에게 겹경사가 생겼다.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영국인 케이티와의 재혼 소식과 더불어 두사람에게 새생명이 찾아왔음을 동시에 알린 것.
그는 팬카페에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 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티는 송중기보다 한 살 연상의 영국 배우다.
송중기는 열애설이 터지기 전인 지난해 9월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라고 언급하는 등 그녀의 존재를 슬쩍 귀띔하기도 했다.
그는 케이티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송중기만의 방식으로 기쁜 소식을 전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 하이지음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