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첫 첫만 외화
‘아바타: 물의 길’이 24일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2일 만의 일이다.
이로써 ‘아바타2’는 지난해 팬데믹 기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2’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팬데믹 기간 첫 천만 외화이기도 하다. 국내 개봉영화 역대 흥행 순위에서 ‘겨울왕국’(2014)에 이어 27위에, 외화로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아바타 사랑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출연진들은 직접 감사 인사를 보내기도!
조 샐다나는 “한국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했고 시고니 위버는 “잊지 못할 한국 팬들의 선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역시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정말 감동 받았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아바타 2’는 전작의 남녀 간 로맨스를 넘어선 진한 가족애는 팬들의 공감을 키웠다. ‘아바타2’를 관통하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도 작품에 매력을 더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