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촬영 시작 예정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추억할 수 있는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다.
미국 롤링스톤지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인생을 다룬 전기 영화 ‘백 투 블랙’의 주인공으로 배우 마리사 아벨라가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마리사 아벨라는 영국 배우로 오는 7월에 개봉될 영화 ‘바비’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 역을 맡은 그녀는 벅찬 마음을 담아 SNS에 “사랑해요, 에이미”라는 글과 함께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기리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그리고 런던을 위해. 이것은 런던을 위한 것입니다. 캠던 타운은 불 타지 않으니까요’라는 ‘2008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수상소감이 인용으로 함께 적혀 있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앨범 ‘백 투 블랙’의 ‘Rehab’으로 ‘2008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5개의 부문을 차지했다. 2003년 앨범 ‘Frank’로 데뷔해 단 2장의 앨범으로 대체불가 세계적인 팝 스타가 되었으나 2011년 27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고, 팬들은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다.
영화 촬영은 이달 말 시작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향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 본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