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때아닌 열애설?

노경언

상대측 사실무근 주장

지드래곤의 열애설에 간밤이 떠들썩했다.

스캔들 상대는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로, 두 사람이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며 인증사진을 올렸다는 것.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이라고 주장하는 ‘스트릿 맨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 전국투어’ 콘서트 현장에서 포착된 검정색 비니와 마스크를 쓴 남성의 사진도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응원봉을 든 두개의 손이 찍혔는데, 오른쪽 손에 스마일 모양의 타투가 새겨져 있다.

스마일 타투는 지드래곤이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는 타투 중 하나로 사진 속 남성이 지드래곤일 것이라는 주장이 일파만파 퍼졌다.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지만 신세계 측 역시 재빠르게 공식 입장을 내며 위의 사실을 부인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단순 해프닝을 넘어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면서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며 해당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것.

이어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공연은 여러 명이 함께 관람했고, 지드래곤의 팬으로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 뿐”이라며 덧붙였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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