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의 ‘안개’도 꼭 들어보라 추천한 그녀
사라 제시카 파커가 영화 ‘헤어질 결심’을 본 후 극찬을 쏟아냈다.
인스타그램에 ‘헤어질 결심’ 포스터와 함께 “이들의 모든 작업은 눈부시게 아름답다”면서 박찬욱 감독을 비롯한 배우, 스태프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소개한 것.
특히 “이 매력적인 영화를 봤다면 ‘안개’도 찾아보라”고 덧붙이며 OST 삽입곡인 정훈희의 ‘안개’를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헤어질 결심’은 이렇듯 시간이 지나도 더욱 뜨겁게 타오르는 불씨처럼 그 인기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시작으로 뉴욕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토론토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지난 12월 6일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2년 10대 영화로 꼽혀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외국어영화상,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제6회 할리우드비평가협회상 후보 등에 올라 칸에 이은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도 하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 instagram @sarahjessicapar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