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 입는 남자들, 어떻게 입을까?
여기 여러분을 위해 걸어 다니는 패션 교과서, 옷 잘 입는 해외 셀럽들을 모았으니 주목하자. 각양각색 다양한 스타일을 뽐내는 남자 해외 셀럽들의 스타일, 당신의 취향은?
- 샤이아 라보프
영화 트랜스포머로 익숙한 배우 샤이아 라보프는 남다른 패션 감각의 소유자로 칸예 웨스트가 그를 패션 뮤즈라 칭할 정도다. 그는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놈코어 룩을 즐기는데, 볼 캡이나 이너 티셔츠와 같은 아이템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어 샤이아 라보프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그는 주로 시그니처 룩이라 할 수 있는 스키니한 핏의 크롭된 팬츠에 사막화를 주로 매치해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다.
2. 조나 힐
스트리트한 감성을 좋아한다면, 조나 힐의 스타일은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 그의 데일리 룩을 보면 농구 저지에 슈트 팬츠를 매치하거나 트랙 쇼츠에 코트를 걸치는 등 기발하고 위트 넘치는 믹스 매치를 선보이는데, 스케이트보드 영화인 <미드 90>의 디렉터답게 스니커즈는 반스나 아디다스의 보드화를 즐겨 신는다.
3. 에반 모크 (@evanmock)
젠더 플루이드 패션 종결자 에반 모크는 진주 목걸이와 크롭 톱을 이리저리 매치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 컬러만큼이나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을 즐긴다. 에반 모크 식의 젠더리스 룩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하와이 출신의 스케이트 보더라는 정체성이 그의 스타일에 그대로 녹아 있어 스트리트한 무드가 더해졌기 때문. 그가 주로 애용하는 에어팟 맥스는 에반 모크의 힙한 느낌을 살리는 데 한몫한다.
4. 롤 모델 (@rolemodel)
젠지들이 사랑하는 패션 인플루언서 엠마 챔벌레인의 남자친구로도 유명한 뮤지션 롤 모델. 사랑스러운 컬러와 프린팅이 더해진 카디건이나 스웨터를 즐겨 입어 소년미까지 더하는 롤 모델의 스타일은 내 남자친구가 그대로 입어줬으면 하는 남자친구 룩의 정수를 보여준다. 팬츠도 그냥 입는 법이 없이 귀염 뽀짝한 키 링을 달아 디테일까지 챙기는 그의 센스는 우리 모두 암기 필수!
- 프리랜스 에디터
- 차예지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Splashnews,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