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남친 룩의 정석

장진영

그의 스타일이 정말 참고하기 좋은 이유는, 175cm, 그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키이기 때문이다.

타고난 비율이 좋은 사람은 뭘 입어도 멋있지만 사회가 만들어 놓은 이상적인 키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조금 억울하다. 우리가 키 작은데 옷을 잘 입는다던지, 비율이 좋지 않은데 멋있어 보이는 셀럽들의 룩에 좀 더 눈길이 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저스틴 비버가 옷을 잘 입는 건 이미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그의 스타일이 정말 참고하기 좋은 이유는, 175cm, 그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키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일반인들도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것. 캐주얼하고 편한 옷차림과 명민한 컬러 감각은 남친룩의 좋은 예다. 그를 따라하는 데에 대단한 컬러 조합 스킬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배울 것은 아이템 하나로 포인트를 ‘몰빵’하는 센스! 평범하고 무난하게 마무리 될 뻔한 룩에 강렬한 색감의 재킷이나 모자 하나를 얹어 감각적으로 완성시키는 식이다. 옷의 안감도 그에겐 좋은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도구가 된다. 백문이 불여일견, 키 175cm의 저스틴 비버의 스트릿 룩을 모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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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에디터
장진영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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