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수키 워터하우스 커플, 첫 동반 레드카펫

열애 4년만에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했다

로버트 패틴슨과 수키 워터하우스가 공개열애 4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디올 2023 Fall 맨즈 컬렉션에 참석해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은 것.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헐리우드 연예 매체는 일제히 “로버트와 수키 커플이 레드카펫 커플 데뷔 무대를 가졌다”며 보도했다.

현장에서 이들 커플을 가까이에서 본 누리꾼은 “로버트 패틴슨은 연인에게 매우 다정했다. 여자친구를 항상 보호하며 미소 지었다. 그는 수키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사랑스러운 키스를 보냈다”며 사랑꾼다운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을 묘사하기도!

로버트 패틴슨은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커플 중 하나였다. 이후 그는 FKA 트위그스와 열애 후 약혼 소식까지 전했지만 지난 2017년 파혼 소식을 알렸다.

새로운 연인 수키 워터하우스와 열애한지도 벌써 4년 차. 이들 커플을 잘 아는 측근은 “두 사람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함께 자가격리를 하며 더욱 깊어졌다. 약혼까지 고려 중인 상태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슬쩍 귀띔했다.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작품 속 재회?

봉준호가 그리는 로버트 패틴슨